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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밀어낸다던 신입생 어디?… 페리시치와 왼쪽 입지 변화 無

경쟁자의 합류에도 손흥민(31·토트넘)의 입지는 변화가 없으리라는 전망이 나온다.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아르나우트 단주마를 품었다. 비야레알 출신인 단주마는 스페인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빠른 발을 활용한 드리블 돌파가 돋보이는 그는 토트넘에 새로움을 불어넣을 윙어로 꼽힌다.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단주마의 합류는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에게 새로운 공격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손흥민의 경기력이 크게 떨어진 상황이 단주마 영입의 핵심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고 짚었다. 손흥민 대신 단주마가 왼쪽 윙어 자리를 꿰찬 예상 베스트11도 공개했다. 단주마는 데뷔전부터 빛났다. 지난달 29일(한국시간) 열린 프레스턴 노스 엔드(챔피언십)와 FA컵 32강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데뷔골을 넣었다. 물론 긴 침묵에 빠진 손흥민도 이날 경기에서 왼발로 두 골을 기록하며 건재를 증명했다.손흥민을 향한 의심의 눈초리가 여전한 상황,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COYS com은 3일 맨체스터 시티전 선발 라인업을 예상했다. 손흥민은 변함없이 이름을 올렸다.3-4-3 포메이션의 최전방에는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가 자리했다. 중원에는 로드리고 벤탄쿠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양쪽 윙백으로는 이반 페리시치와 페드로 포로가 위치했다. 단주마가 윙백 자리도 위협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지만, 페리시치의 입지도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포로의 합류도 눈에 띈다. 토트넘은 이적 마감 날 우측 풀백 포로를 영입했다. 준족인 포로는 정확한 크로스가 일품이다. 올 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14경기에 출전해 2골 6도움을 기록했다. 그가 에메르송 로얄을 밀어내고 주전 윙백으로 도약하리라는 전망이 우세하다.후방도 변화가 없다. 클레망 랑글레,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스리백을 구축하고, 위고 요리스가 골문을 낄 것으로 점쳤다. 토트넘은 오는 6일 맨체스터 시티와 격돌한다. 5위로 처진 토트넘(승점 36)은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39) 추격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김희웅 기자 2023.02.03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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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 감차→英 매체도 돌아섰다… “모든 이들보다 한 수 위”

손흥민(31·토트넘)을 향한 현지 매체의 시선이 바뀌었다.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영국 프레스턴 딥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레스턴(챔피언십)과의 2022~23 FA컵 32강전에서 3-0으로 쾌승했다. 토트넘은 FA컵 16강에 안착했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손흥민이었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이반 페리시치, 데얀 쿨루셉스키와 손발을 맞췄다. 손흥민은 전반부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토트넘이 프레스턴의 밀집 수비에 고전할 때, 손흥민은 위협적인 슈팅으로 골문을 위협했다.후반이 돼서야 결실을 봤다. 손흥민은 후반 5분 페널티 박스 바깥 먼 거리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프레스턴 골문을 열었다. 0의 균형을 깬 손흥민은 후반 24분 페리시치의 패스를 받아 골대를 향해 돌아선 뒤 또 한 번 왼발로 골망을 갈랐다. 토트넘은 경기 종료 직전 ‘신입생’ 아르나우트 단주마가 한 골을 추가하며 3점 차 승리를 왼성했다.손흥민을 향한 찬사가 쏟아진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은 영리한 턴으로 두 번째 골을 넣었다. 그는 경기장에 있는 모든 이들보다 한 수 위였다. 그의 재출발을 보여준 경기가 됐으면 한다”며 평점 9를 건넸다. 또 다른 매체 90MIN 역시 “손흥민은 최근 출전 때보다 더 활기차 보였다”며 9점을 부여했다. 두 매체 모두 손흥민에게 최고 평점을 줬다. 손흥민은 지난 4일 크리스털 팰리스를 상대로 골 맛을 본 뒤 공식전 4경기에서 침묵했다. 팰리스전 전부터 무득점을 이어온 터라 그를 향한 거센 비판이 이어졌다. 의심의 시선도 짙어졌다. 직전 풀럼과의 리그 경기에서는 도움을 기록하고도 혹평을 받았다. 하지만 프레스턴전 멀티 골로 본인의 가치를 입증한 손흥민은 기어이 현지 매체의 호평을 끌어냈다. 토트넘은 내달 6일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시즌 첫 2경기 연속골,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적립에 도전한다. 김희웅 기자 2023.01.2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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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멀티 골 터졌다…토트넘은 2부 팀 꺾고 FA컵 16강행

드디어 손흥민(31·토트넘)이 침묵을 깼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멀티 골로 FA컵 16강에 안착했다.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영국 프레스턴 딥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레스턴(챔피언십)과의 2022~23 FA컵 32강전에서 3-0으로 대승했다. 이날 토트넘은 해리 케인, 위고 요리스 등 몇몇 주전 선수들을 베스트11에서 제외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어김없이 선발 출전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이반 페리시치, 데얀 쿨루셉스키와 손발을 맞췄다. 토트넘은 프레스턴의 밀집 수비에 애먹었다. 그러나 손흥민은 거듭 유효 슈팅을 기록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0의 균형을 깬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후반 5분 페널티 박스 바깥, 먼 거리에서 왼발로 감아 찬 슈팅이 골망 구석을 갈랐다. 후반 24분에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페리시치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골문을 향해 돌아선 뒤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2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후반 40분 브리안 힐과 교체돼 휴식했다. 이후 토트넘은 ‘신입생’ 아르나우트 단주마가 한 골을 추가하며 기분 좋은 승리를 완성했다. 김희웅 기자 2023.01.29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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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아닌 페리시치 빠졌다… 토트넘 새 베스트11 공개

아르나우트 단주마(25)가 토트넘에 입단하면서 새로운 베스트11이 공개됐다.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새로이 꾸릴 수 있는 라인업을 예상했다. 최전방은 변함없다.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가 이름을 올렸다. 중원 역시 기존 자원인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자리했다. 왼쪽 윙백으로 25일 토트넘 임대 이적을 확정한 ‘신입생’ 단주마가 포함됐다.비야레알에서 활약하던 단주마는 공격 전 포지션에서 뛸 수 있지만, 주 포지션은 왼쪽 윙어다. 손흥민의 강력한 경쟁자가 되리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굳건한 입지를 자랑하던 손흥민이지만, 최근 부진한 탓에 단주마에게 자리를 내줄 수 있다는 게 현지 다수 매체의 견해다. 다만 트랜스퍼마르크트는 단주마가 이반 페리시치 대신 왼쪽 윙백으로 활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오른쪽 윙백으로 이름을 올린 페드로 포로는 토트넘 이적 초읽기에 들어갔다. 유럽 이적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토트넘이 4,500만 유로(약 604억 원)에 포로 영입을 앞뒀다. 곧장 주전으로 도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후방 역시 변화가 없다.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스리백을 구축하고 위고 요리스가 골문을 지키리라 점쳤다. 김희웅 기자 2023.01.2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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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팬심, 킥은 ‘SON보다 페리시치’

토트넘 홋스퍼 팬들은 코너킥 키커로 손흥민보다 이반 페리시치를 선호한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21일(한국시간) SNS(소셜미디어)에 선호하는 ‘키커’를 물었다. 페널티킥, 오른발 프리킥, 왼발 프리킥, 코너킥, 크로스 총 다섯 부문으로 나눴다. 역시 페널티킥은 해리 케인이 차야 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케인은 토트넘과 잉글랜드 대표팀의 페널티킥 키커다. 그물을 찢을 듯한 강력한 슈팅으로 페널티킥을 성공시키곤 한다. 이 부문에서는 다른 이름을 찾기 어려웠다. 오른발 프리킥은 의견이 갈렸다. 손흥민, 에릭 다이어, 페리시치 셋의 이름이 가장 많았다.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비율이 비슷했다. 왼발 프리킥은 압도적이었다. 의견을 낸 토트넘 팬 다수가 페리시치가 왼발 킥을 담당하길 바랐다. 데얀 쿨루셉스키의 이름도 간간이 나왔다. 코너킥 부문은 페리시치를 외치는 팬들이 많았다. 크로스는 쿨루셉스키가 가장 낫다는 견해가 넘쳤다. 손흥민은 지금껏 날카로운 킥을 증명했음에도 ‘키커’로 언급하는 이는 비교적 적었다. 많은 토트넘 팬은 페리시치가 계속 전담 키커로 활약하길 원하고 있다. 애초 손흥민은 토트넘의 코너킥 담당 키커였다. 올 시즌에는 신입생 페리시치가 코너킥을 맡고 있다. 페리시치는 코너킥 상황에서 날카로운 킥으로 도움을 올린 바 있다. 손흥민 역시 지난 시즌 코너킥으로 어시스트를 쏠쏠히 쌓았지만, 올 시즌에는 비교적 무뎠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2.09.2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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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프리시즌 첫 경기서 베스트11 가동할지 관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2022 프리시즌 첫 경기 상대는 '팀K리그'다. 지난 10일 인천국제공항 제2 여객터미널을 통해 내한한 토트넘 선수단은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첫 공식 훈련을 치렀다. 13일 20시에 열리는 첫 경기까지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구상에 어떤 선수들이 있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첫 프리시즌 일정은 선수단 입장에서 상당히 중요하다. 시즌을 앞두고 주전 경쟁에 돌입하기 위한 첫걸음이기 때문이다. 후보 선수들은 물론 기존 주전 자리를 꿰찬 선수들 역시 콘테 감독의 눈에 들어야만 한다. 11일 오픈 트레이닝에서 '신입생' 이브 비수마는 물론 임대에서 복귀한 브리안 힐 등 선수들의 발걸음은 바쁘기만 했다. 이들은 열띤 훈련 중에도 관객들을 향해 손을 흔드는 여유까지 보여줬다. 토트넘의 프리시즌 명단은 이미 발표되었다. 선발 명단에 어떤 선수가 이름을 올릴지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공격진 헤리 케인, 손흥민, 클루셉스키 등 팀을 대표하는 선수들의 출장은 확실해 보인다. 트레이닝 과정에서 실시한 미니 게임에서도 세 명의 선수는 같은 팀으로 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치열한 경쟁도 예고되어 있다. 브라질 대표팀 경기에 이어 한 달 사이에 두 번째 한국 방문을 하게 된 히샤를리송은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큰돈을 주고 영입한 공격수다. 같은 국적의 동료 루카스 모라 역시 이번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진 역시 어떤 선수가 선발로 뛸 지 아직 오리무중이다. 기존 피에르에밀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해리 윙크스가 책임지던 중원에는 비수마가 합류했다. 수비진에는 바르셀로나(바르사)에서 클레망 랑글레를 임대로 영입했지만 한국 일정을 함께하진 못했다. 기존 백쓰리를 책임지던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그대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양쪽 윙백으로는 새로 영입된 이반 페리시치와 지난 시즌 좋은 활약을 보인 에메르송로얄이 예상된다. 그러나 30도에 육박하는 더운 날씨의 영향으로 훈련 중 고통을 호소하는 선수들이 많았던 만큼 로테이션 출전이 가동될 전망이다. 그만큼 선수층도 두껍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적극적인 영입은 물론 아약스로 이적한 스티븐 베르바인을 제외하면 이적이 확정된 선수도 없다. 팬들 입장에서도 유명 선수들을 여럿 볼 좋은 기회다. 2019년 유벤투스의 한국 방문 당시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노쇼'로 팬들의 공분을 산 바가 있다. 그래서 이번 토트넘 선수단을 향한 기대는 더욱 큰 상황이다. 콘테 감독 역시 입국 당시에 "팬들의 사랑이 놀랍다. 우리가 성과를 통해 팬들에게 보답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구단을 통해 전달한 바 있다. 이동건 기자 movingun@edaily.co.kr 2022.07.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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